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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기 동네한바퀴 경남 사천식 꿀빵 맛집 삼천포 새참꿀빵집 위치

 경남 서부의 관문, 사천시. 풍부한 수산자원과 비옥한 토지에서 자란 농산물, 그리고 달콤한 꿀빵까지. 변함없는 열정으로 삶을 개척해 나가는 사천 사람들의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한려수도의 보물 같은 도시, 사천시는 경남 서부의 관문 항구로, 풍부한 수산자원과 비옥한 해안평야가 어우러져 있는 곳입니다. 변화무쌍한 바다 앞에서도 꿋꿋하게 자리를 지키며 삶을 개척해 나가는 이곳 사람들은 그 자체로 귀중한 존재입니다. 이번 <동네 한 바퀴> 278번째 여정은 이 아름다운 도시, 사천으로 항해합니다.

 

 

 

당도 100% 충전 꿀빵 부부

사천의 또 다른 명물, 꿀빵집

삼천포에 위치한 꿀빵집은 수산물 외에도 사천의 명물로 자리 잡았습니다. 마을 주민부터 여행객들까지 모두가 '오픈런'을 해야 겨우 맛볼 수 있는 이곳의 꿀빵은 오후가 지나면 이미 완판됩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팥소가 가득 차 있어, 완벽한 겉바속촉의 균형을 보여주는 사천식 꿀빵은 입맛을 사로잡습니다.

제빵 경험 없는 꿀빵 부부

흥미로운 사실은 이 꿀빵집을 운영하는 부부가 제빵 경험이 전무하다는 것입니다. 남편 곽영식 씨는 원래 양복점을 운영했으나, 양복 산업이 사양길을 걷게 되자 10년 전 친구에게 요리법을 배워 꿀빵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원단 대신 반죽을 빚는 영식 씨의 손길이 더 익숙해졌습니다.

 

 

 

연상의 아내와 함께

영식 씨 곁에는 물심양면으로 돕는 연상의 아내 박희자 씨가 있습니다. 5살 차이의 연상연하 부부는 결혼 37년 동안 한결같이 달콤한 꿀빵 같은 사랑을 키워왔다고 합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귀인이 되어주는 부부의 꿀빵을 만나보면 그들의 사랑이 더 달콤하게 느껴질 것입니다.

부부의 이야기

이 부부는 그저 꿀빵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삶 자체가 꿀빵처럼 달콤하고 따뜻합니다. 매일매일 함께 반죽을 빚고, 꿀빵을 완성하는 과정 속에서 부부는 서로에게 끊임없이 응원과 사랑을 보내며, 진정한 삶의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습니다.

 

 

 

 

👉이만기 동네한바퀴 새참꿀빵집

 


 

 

 

 

사천시에는 바다와 땅이 주는 풍요로움 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이 가득합니다. 변화무쌍한 바다 앞에서도 꿋꿋하게 자리를 지키며, 삶을 개척해 나가는 이곳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그저 한 번 다녀오는 여행으로는 부족함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사천의 명물 꿀빵과 함께 이 도시의 진정한 매력을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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